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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AI 시대, 어떤 산업이 골드러시의 청바지일까?
- URL: https://jnkt.kr/ai-era-gold-rush-industries/
- Published: 2026-02-11T12:31:57.000Z
- Updated: 2026-11-01T01:02:47.000Z
- Description: 골드러시에서 돈을 번 건 금을 캔 사람이 아니라 청바지와 곡괭이를 판 쪽이었다. AI 시대의 청바지는 무엇일까. 전기를 실어 나를 '전선'이라는 가설과 나의 작은 승부수.
- Author: jnkt
- Tags: delusion

점점 시대가 주식 투자의 시대로 가는 것같다.

태생이 검소(소심)한 나도 이 흐름을 놓칠 수 없기 때문에

나름의 가치 투자를 고민하기로 했다.

그래서 미국의 골드러시 시절 돈을 벌었던 것은

리바이스 청바지라는 이야기

곡괭이 파는 회사였다는 이야기에 착안해서

이런 상상을 해보았다.

# **AI는 전기를 먹는 하마다.**

AI 모델이 고도화될수록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 같다.

물론 소재공학이 발전한다면 그 소모량도 드라마틱하게 줄어들기야 하겠지만

결국 계속 커질 수 밖에 없는게 에너지 소요가 아닐까?

그리고 설사 발전 방식이 SMR이건

천연가스 발전이건,

태양광이건

결국 전선에 실어 날라야 한다.

엔비디아 반도체가 곡괭이라면,

그 곡괭이를 돌릴 에너지를 전달하는 건 결국 전선 아닐까 싶다.

# **내 가설은 그래서 '전선'이다.**

미국 전력망은 이미 30\~50년은 된 것 같은데,

이걸 교체하지 않고 AI 시대를 버티기는 힘들 것 같다.

신재생 에너지를 도심까지 끌어오려 해도 결국 엄청난 양의 전선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.

# **발전과 전선은 한 몸이다.**

내가 전력과 발전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.

AI가 아무리 발전해도 전기 없으면 말짱 꽝이다.

수소 연료전지로 전기를 직접 만들고 전력망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그림이 그려질 것 같다.

# **결론**

아무리 화려한 AI 서비스도 플러그 뽑히면 끝이다.

반도체 싸움 뒤에는 결국 누가 전기를 더 효율적으로 실어 나르느냐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.

전통 인프라 산업인 전선이 AI 시대의 가장 질긴 청바지가 될 것 같다.

나는 지난해 12월 대한전선을 무려 20주나 샀다. 그게 나의 승부수다.. (최대한의 용기🤫)